① 제철 산업
제철 산업의 이산화탄소 절감 대책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코크스 대신 다른 물질을 쓰는 것이고, 두 번째는 폐고철을 재활용하는 비율을 더 높이는 것입니다. 세 째로는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저장하는 것이죠.
코크스 대신 연구 중인 것은 수소입니다. 스웨덴의 SSAB란 철강회사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공장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도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수소는 어떻게 얻을 것이냐는 거죠.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현재로선 가장 유력한 방안입니다. 그런데 전기로와 마찬가지로 막대한 전기를 사용해야 하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선 결국 전기 생산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높아져야지만 의미가 있다는 것이죠. 또한 탄소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기술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② 시멘트 산업
③ 석유화학산업
④ 플라스틱 제조업
플라스틱 산업에서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는 재활용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주립대 산업생태학자 로런드 가이어에 따르면 현재 세계 플라스틱의 90.5%가 재활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재활용을 늘인다면 그만큼 플라스틱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친환경 플라스틱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다. 친환경 플라스틱은 작물을 원료로 해서 만들게 되는데 이 작물들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합니다. 친환경 플라스틱은 전분이나 셀룰로오스, 키틴, 폴리락타이드 등의 생분해성 수지로 만들어지는데 이들 원료는 옥수수나 감자로부터 얻어집니다. 물론 이들이 분해될 때도 이산화탄소는 발생하지만, 곡물이 재배되는 과정에서 흡수한 이산화탄소양을 고려하면 탄소 중립적 제품입니다. 더구나 생분해성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플라스틱처럼 오랫동안 분해되지 않아 겪게 되는 문제도 해결이 되지요.
⑤ 제지산업
2020.01.16 [출처] 뉴스톱 칼럼 (www.newstof.com)
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77
'온실가스 배출' 제철·시멘트·플라스틱이 주 원인이다 - 뉴스톱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은 빠르게 변해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 일회용품 쓰지 않기, 에코백 쓰기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그러나 이런 노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산화탄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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