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전자 분석 업체인 '23앤드미'(23andMe)가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회장이 이끄는 버진그룹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할 계획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진그룹의 스팩 '버진 애쿼지션'(VG Acquisition Corp)은 이미 나스닥에 상장돼 있어 합병이 이뤄지면 23앤드미는 바로 뉴욕 증시에 상장된다.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23앤드미는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키트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다. 출처 : www.mk.co.kr/news/world/view/2021/02/121455/ 버진그룹 스팩, DNA 스타트업 '23앤드미'와 합병 www.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