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관계자는 9일 “배터리 사업을 분리한 LG에너지솔루션 설립을 계기로 올해 약 8000억원인 소재 사업 분야 매출을 2025년까지 4조원대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LG화학은 각종 소재 생산 시설을 크게 늘리고 있다.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와 중국 장쑤성 우시에 합작 설립한 양극재 생산 법인이 지난달 말 본격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LG화학이 2018년 1561억원을 투자해 지분 51%를 확보하고 있는 이 법인은 연간 4만t 규모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다. 장쑤성 취저우에 있는 전구체(양극재 원료) 합작 생산 법인도 지난달 말 가동을 시작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4만t 규모 전구체를 생산할 수 있다. " 출처 : www.c..